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7일 서울 중루 청계천로에서 열린 ‘행복예감 직거래장터’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제공: 예금보험공사) ⓒ천지일보 2023.11.07.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7일 서울 중루 청계천로에서 열린 ‘행복예감 직거래장터’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제공: 예금보험공사) ⓒ천지일보 2023.11.0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 사옥 주차장에서 ‘도시·농어촌 상생을 위한 ‘23년도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낙과 등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와 공사 연수원(충주)·결연마을(보령) 소재 농가 및 사회적기업 등 12곳이 장터에 참여했다.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상생·협력을 도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장터에는 예보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접기관 직원 등 외부인도 많이 방문해 과일·건어물 등을 살펴보고 직접 구매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농·수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이번 장터가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한 농·어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예보는 직거래장터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농·어촌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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