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선문대 ‘마루’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선문대학교)ⓒ천지일보 2023.11.06.
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선문대 ‘마루’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선문대학교)ⓒ천지일보 2023.11.06.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는 LINC3.0 창업교육센터 소속 창업동아리가 ‘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해 금상 1개, 동상 2개, 특별상 1개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관련 행사다. 지난 1~4일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고, 26개국에서 총 484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선문대는 4개팀이 출전해 4개 아이템을 출품했다. 이는 선문대가 지난 ‘충청권 대학 연합 IP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창업 동아리를 지원하는 계획의 연장선 중 하나다. 특허 출원, 제품 개발 및 시제품 지원 등을 중심으로 ‘과학벨트 창업지원사업’까지 연계해 있다.

‘마루’팀은 ‘전동 킥보드 주행 데이터 기반 위험 요소 감지 및 자동 신고 시스템’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마루’팀은 전동 퀵보드 등 공유 이륜 이동 수단을 이용할 때 QR코드 대신 NFC를 활용하면서 운전 데이터를 학습해 사고를 감지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피지컬 레인저’팀은 ‘3D 압력분석 매트리스를 통한 신체 및 수면 패턴 분석 헬스케어 시스템’으로 동상을, ‘탄탄대로’팀은 ‘전기차량 화재 진압 모빌리티’으로 동상과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선문대 창업교육센터의 유재호 센터장은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템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 출원에서부터 사업화가 될 때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선문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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