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 방송팀 직원들이 광명하안중학교 방송반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천지일보 2023.11.06.
경륜경정총괄본부 방송팀 직원들이 광명하안중학교 방송반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천지일보 2023.11.0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1일 경기 광명시 소재 하안중학교를 찾아 ‘방송전문가 직업체험 클래스’를 개최했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방송전문가 직업체험 클래스’는 경륜 경주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PD, 카메라, 오디오, 아나운서 등 전문 인력(직원 8명)이 멘토로 나서 방송인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방송직무를 찾아주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돕는 재능기부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학생들을 광명스피돔(경륜본장)으로 초청해 진행했던 방식과 달리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방송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보이스 트레이닝, 드론카메라 운영 등 다양한 방송직무에 대한 특별한 체험 기회를 가졌다.

특히 방송반이 직접 운영하는 방송장비인 오디오콘솔, 카메라 등에 대한 사용방법 심층 교육 및 운영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각종 장비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해 지도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방송반 김분홍 학생은 “자신이 몰랐고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된 기회였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방문해 주신 방송 선배들과 자주 소통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평소 광명시 청소년재단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와 진로체험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이와 연계해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문 인력을 활용한 직업체험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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