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서비스 노력 성과

마케팅통합 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김한용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혁신실장, 앞선 좌측 4번째).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천지일보 2023.11.06.
마케팅통합 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김한용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혁신실장, 앞선 좌측 4번째).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천지일보 2023.11.0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3일 ㈔서비스마케팅학회 주관 2023 추계 마케팅통합 학술대회에서 ‘서비스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사단법인 서비스마케팅학회는 마케팅 분야 교수와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케팅 관련 전문 학술 단체로 지난 2008년부터 산업현장에서 뛰어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창출한 기관을 대상으로 표창하고 있다. 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 고객중심의 가치경영, 사회적 책임구현, 기업이미지 제고 등의 부문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온라인 발매(SPEED ON)를 통한 베팅 서비스 선도기관답게 고객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집단을 세분화 하고 디지털 서비스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데이터 기반 ‘타깃 마케팅’을 통해 예산대비 24배의 매출효과를 보였으며 ‘AI 경륜 승자예측 서비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5.57%의 연승식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서비스’는 지난 6개월간의 노력으로 구독자 수가 2배(1만명)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여기에 총 50만명의 시민이 참여한 대규모 지역축제(하남․광명) 개최를 통해 건전스포츠레저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노력 등을 인정받아 올해 서비스마케팅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그간 사행산업의 전통적인 마케팅과는 다른 디지털 기반의 마케팅 서비스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값진 보상”이라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고객 중심 서비스마케팅을 통해 공익재원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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