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이론 등 최신 연구 성과 발표
국제 학술교류 통한 학문적 파트너십
국제 협력 연구 프로젝트 계기 마련

일본 동경이과대학에서 3일 열란 한일 공동 학술심포지엄.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 2023.11.03.
일본 동경이과대학에서 3일 열란 한일 공동 학술심포지엄.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 2023.11.03.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3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동경이과대학(東京理科大学)에서 일반대학원 통계학과 주관으로 동경이과대학(학장 세키카와 히로시・関川 浩)과 한일 공동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계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자 마련한 이번 한일 공동 학술 심포지엄에는 성신여대 일반대학원 통계학과와 동경이과대학 대학원생 총 12명이 각자의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통계 이론부터 기계학습 및 딥러닝 방법론 등에 대해 토론하며 그동안 한일 양교가 거둔 학문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추진한 성신여대 통계학과 박성오 학과장은 “대학원생이 그간 활발히 진행해 온 연구 및 논문 작업을 국제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국제 학술 교류를 통해 학문적 파트너십을 확립하고 향후 국제 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이번 심포지엄 성과를 전했다.

한편 성신여대와 이번 심포지엄을 함께 개최한 일본 동경이과대학은 14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명문 사립 종합대학으로 성신여대는 이 대학과의 심포지엄을 정례화하여 지속적인 국제 학술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성신여대는 디지털전환(DX) 분야의 우수기업인 ㈜교림소프트(대표 김명희)를 비롯한 협력 기업이 후원한 이번 한일 공동 학술 심포지엄을 계기로 산학협력을 보다 확대해 통계학 이외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연구 교류 및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학문적 확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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