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코오롱스포츠가 브랜드 론칭 50주년을 맞아 26일 서울 용산구 레이어20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한경애 코오롱FnC 부사장은 간담회에서 “원 브랜드 전략으로 아웃도어의 본질을 보여주는 코오롱스포츠는 이제 글로벌 브랜드의 도약을 위해 북미 지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며 “코오롱스포츠는 상록수와 같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50년을 지나왔다. 끊임없는 혁신, 꾸준함으로 항상 고객을 감동시키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오롱스포츠는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기업 ‘안타그룹’과 합작사를 설립해 주요 도시 백화점, 대형몰 등에서 160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코오롱스포츠 차이나는 올 상반기 매출 2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목표인 4000억원도 무리 없이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스포츠는 론칭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용산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기념 전시인 ‘EVERGREEN ENERGY’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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