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출처: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0월 중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시도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임박 동향’이 현재까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지상전을 예고했던 이스라엘군이 하마스를 향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가자지구와 국경을 맞댄 이스라엘 남부 주민들은 고도의 긴장 속에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3차 해양 방류를 다음달 2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치in] 10월 예고한 北정찰위성 발사 미뤄지나… 통일부 “아직 준비 동향 포착 안돼”(원문보기)☞

북한이 10월 중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시도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임박 동향’이 현재까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접경지 주민들 피란하거나 민병대로 맞서☞

지상전을 예고했던 이스라엘군이 하마스를 향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가자지구와 국경을 맞댄 이스라엘 남부 주민들은 고도의 긴장 속에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오염수 3차 해양 방류 내달 2일 시작☞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3차 해양 방류를 다음달 2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자발리아 로이터=연합뉴스) 팔레스타인인들이 1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자발리아 난민촌 주택가 공습 현장에 모여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내무부는 이날 이스라엘이 난민촌의 가옥 여러 채를 포격해 최소 18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자발리아 로이터=연합뉴스) 팔레스타인인들이 1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자발리아 난민촌 주택가 공습 현장에 모여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내무부는 이날 이스라엘이 난민촌의 가옥 여러 채를 포격해 최소 18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의대 정원, 수요조사 돌입… “2025년부터 단계적 확대”☞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증원하되, 대학의 사정에 따라서는 2026학년도 이후 단계적으로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

◆‘여성·청년’ 대거 전진 배치… 인요한 혁신위 본격 출항☞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26일 혁신위원을 인선하면서 본격 출항에 나선 모습이다. 혁신위는 여성과 청년을 위주로 혁신위원을 구성했지만 친윤 인사가 포함된 만큼 쇄신·혁신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메인주서 총기 난사… “22명 이상 사망, 용의자 도주 중”☞

미국 메인주(州) 루이스턴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지난달 31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새발사장에서 쏜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실은 위성운반로켓 '천리마 1형'의 발사 장면을 1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했다. 이 로켓은 엔진 고장으로 서해에 추락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발사 후 2시간 30여분 만에 실패를 공식 인정했다. 2023.6.1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지난달 31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새발사장에서 쏜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실은 위성운반로켓 '천리마 1형'의 발사 장면을 1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했다. 이 로켓은 엔진 고장으로 서해에 추락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발사 후 2시간 30여분 만에 실패를 공식 인정했다. 2023.6.1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성명 “북러 무기거래 강력규탄”☞

한미일 외교장관이 26일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을 대상으로 사용될 군사장비와 군수물자를 러시아 연방에 제공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미국-중국 ‘해빙’ 맞나… 왕이 방미 앞두고 ‘美 제재 대상’ 국방장관 해임☞

중국 외교 사령탑이 오는 26~28일 미국을 방문하기로 한 가운데 이르면 내달 정상회담까지 거론되는 등 미·중 관계의 ‘해빙’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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