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황희찬·지소연·장슬기 등
문체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진행 중
“응원 힘입어 성공 건립을 위해 최선”

손흥민, 지소연 선수를 비롯한 남여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천안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응원하고 있다. (제공: 대한축구협회) ⓒ천지일보 2023.10.23.
손흥민, 지소연 선수를 비롯한 남여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천안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응원하고 있다. (제공: 대한축구협회) ⓒ천지일보 2023.10.23.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축구인들을 대상으로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응원 릴레이를 진행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응원 릴레이는 축구역사박물관의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와 성공 건립을 위해 진행됐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천안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응원하고 있다. (제공: 대한축구협회) ⓒ천지일보 2023.10.23.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천안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응원하고 있다. (제공: 대한축구협회) ⓒ천지일보 2023.10.23.

대한축구협회의 협조로 운영된 응원 릴레이에는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황희찬 등과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간판 지소연, 장슬기, 천가람 등 대거 참여했다.

또 올해 천안 축구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천안시티FC와 부천FC1995 선수단 도 동참했으며, 국내 축구 독립구단의 대표주자인 양천TNT FC 선수단도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아울러 지난 10월 1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튀니지전,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베트남전에서는 경기장 내 전광판과 A보드에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응원하는 문구가 송출되면서 톡톡한 홍보 효과를 거뒀다.

심상욱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인들의 응원에 힘입어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티FC와 부천FC1995 선수단, 축구팬 등이 천안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응원하고 있다. (제공: 대한축구협회) ⓒ천지일보 2023.10.23.
천안시티FC와 부천FC1995 선수단, 축구팬 등이 천안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응원하고 있다. (제공: 대한축구협회) ⓒ천지일보 2023.10.23.

한편 축구역사박물관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가 진행 중이며, 평가를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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