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물품 싣고 가자지구로 건너가길 기다리는 이집트 적신월사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구호물품 싣고 가자지구로 건너가길 기다리는 이집트 적신월사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스라엘의 전면 봉쇄로 인해 구호품 반입이 어려웠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구호품이 이집트 국경을 통해 반입되기 시작했다고 AFP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급습 시 납치했던 미국인 모녀 2명을 석방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6일까지 4박 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나선 가운데 이른바 ‘중동 세일즈 외교’를 통해 어떤 새로운 경제적 협력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세 번째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외에도 21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

◆‘가자지구 생명줄’ 라파 통행로 첫 개방… “구호품 반입”☞(원문보기)

이스라엘의 전면 봉쇄로 인해 구호품 반입이 어려웠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구호품이 이집트 국경을 통해 반입되기 시작했다고 AFP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자지구 주민을 위한 구호품이 반입된 건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촉발된 이-팔 전쟁 발생 이후 처음이다.

20일(현지시간) 하마스가 이스라엘 급습 시 납치했던 미국인 모녀 2명이 석방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 ⓒ천지일보 2023.10.21.
20일(현지시간) 하마스가 이스라엘 급습 시 납치했던 미국인 모녀 2명이 석방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 ⓒ천지일보 2023.10.21.

◆하마스 납치한 미국인 모녀, 가자지구서 이스라엘로… 첫 인질 석방☞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급습 시 납치했던 미국인 모녀 2명을 석방했다. 20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두 모녀가 가자지구 국경 근처의 나할 오즈 키부츠에서 납치돼 이스라엘 중부의 군사 기지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

◆‘중동 세일즈 외교’ 나선 尹… 기대되는 경제 협력 성과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6일까지 4박 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나선 가운데 이른바 ‘중동 세일즈 외교’를 통해 어떤 새로운 경제적 협력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21일 오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의 한 젖소 농가에서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1일 오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의 한 젖소 농가에서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럼피스킨병 국내 축산농가 확산… 방역당국 ‘비상’☞

종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세 번째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팔 전쟁에 ‘전투 마약’ 캡타곤 사용 정황 포착… 피로·공포 사라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 ‘전투 마약’이라고 불리는 캡타곤 알약이 사용된 정황이 드러났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 시신에서 캡타곤 알약이 발견되면서다.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 방송 ‘채널 12’는 이스라엘군에 붙잡힌 하마스 포로에게서 캡타곤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일부 하마스 대원 시신 옷주머니에서도 캡타곤 알약이 발견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서울, 대전, 대구, 부산에 이어 21일 오후 광주 북구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구원받을 144000과 흰 무리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천지일보 2023.10.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서울, 대전, 대구, 부산에 이어 21일 오후 광주 북구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구원받을 144000과 흰 무리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천지일보 2023.10.21.

◆‘이만희 총회장 직강’ 목회자 초청 신천지 말씀대성회 광주서 피날레☞

“하나님의 가족이 되기 위한 것도 순리와 절차가 있습니다. 신앙을 한다고 하나님의 약속으로 들어온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계시록의 12지파에 소속이 돼야 합니다. 한 지파에 1만 2000명씩 12지파 14만 4000명이 있고, 구원받을 흰 무리가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새 시대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대규모 집회 대신 회견 나선 교사들 “아동복지법 개정하라”☞

매주 토요일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열어온 교사들이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이초 사건 진상규명과 실질적 아동복지법 개정을 재차 촉구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 검은 옷을 입고 참석한 교사 20여명은 “두 달이 넘는 수사에도 서이초 수사는 혐의없음으로 마무리에 들어갔고 교권 4법이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현장에서 변화는 체감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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