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동메달 4개 획득
육상·롤러·요트도 메달 기대

전남 여수시가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메달 레이스가 순항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가운데)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3.10.18.
전남 여수시가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메달 레이스가 순항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가운데)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3.10.18.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메달 레이스가 순항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정일우 선수는 지난 16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포환던지기 결승전에서 18m 41 기록으로 경기도 지현우(파주시청, 18m 13)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수시청 롤러팀 이해원은 지난 15일 나주 인라인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 1000mO.R 종목에서 1:31.713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여자마라톤 김은미는 부상 투혼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마라톤 종목에서 전남 선수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유도 종목에서 –66㎏ 심재민, -90㎏ 김성훈, -100㎏ 정다빈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해 시상대에 올랐다. 

경기가 진행 중인 육상, 롤러, 요트 종목에서도 추가 메달 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에서 경기가 열리는 중앙종목단체를 방문해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회 참여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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