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보험료를 낮춘 반려동물보험 상품 출시가 검토될 예정입니다. 동물병원이나 펫샵 등에서 반려동물보험 가입과 보험금 간편 청구, 건강관리 및 등록 등 ‘원스톱 서비스’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반료동물보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동물의료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반려견‧반려묘 등록 의무화, 소비자 요청 시 진료내역 진료비 증빙서류 발급 의무화 등 방안도 이행할 계획입니다.

동물병원과 펫샵 등에선 1년 이하 보험상품을 비롯해 3∼5년 보험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동물병원에서 클릭 한 번으로 진료내역을 보험사에 전송하고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입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