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딸(GOUTAL)이 오는 11월 30일까지 ‘북촌 조향사의 집’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팝업스토어 전경. (제공: 아모레퍼시픽)
구딸(GOUTAL)이 오는 11월 30일까지 ‘북촌 조향사의 집’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팝업스토어 전경. (제공: 아모레퍼시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수입·판매하는 파리 1세대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GOUTAL)이 오는 11월 30일까지 ‘북촌 조향사의 집’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향기로 기억되는 삶의 순간(Scents Of Your Life)’이라는 콘셉트로 40여년의 브랜드 역사와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인다.

1981년 아닉 구딸(Annick Goutal)이 설립된 구딸은 향과 기억을 연결해 주는 브랜드다. 창립자와 구딸의 조향사들이 “우리가 경험한 수많은 순간과 함께했던 향기가 삶의 기억이 돼 나의 이야기가 된다”라고 전한 것에서 착안돼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 역시 향기와 함께 자신만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꾸며졌다.

각 공간에는 프랑스 파리 특유의 우아한 무드에 구딸만의 서정적인 스토리가 더해졌으며 방문 고객이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됐다.

구딸의 섬세하고 자연에 가까운 독창적인 전 제품의 향들을 시향할 수 있는 시향존,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담긴 히스토리존과 함께 가장 메인 공간에는 대형 샹들리에가 설치된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방문 고객 누구나 구딸의 베스트셀러 쁘띠쉐리 향수 1.5㎖와 바디 파우치 2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 단독 프로모션으로 대표 향수 100㎖ 구매 시 ‘팝업 익스클루시브 세트’가 제공되며 기존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아이코닉 세트’가 오프라인 단독 상품으로 함께 마련됐다.

구딸의 브랜드 스토리와 파리의 무드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북촌 조향사의 집 내부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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