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LG 올레드 뉴 비전 상’을 수상한 허장 감독(왼쪽)과 정범 감독. (제공: LG전자) ⓒ천지일보 2023.10.13.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LG 올레드 뉴 비전 상’을 수상한 허장 감독(왼쪽)과 정범 감독. (제공: LG전자) ⓒ천지일보 2023.10.1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아시아 최대 규모 영화 축제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손잡고 신인·독립영화 감독에게 수여되는 ‘LG 올레드 뉴 커런츠’ ‘LG 올레드 비전’ 2개 상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영화에 주어지는 ‘LG 올레드 뉴 커런츠 상’은 태국 파티판 분타릭 감독의 ‘솔리드 바이 더 씨’가 받았다. 한국 영화에 수여되는 ‘LG 올레드 비전 상’은 정범, 허장 감독이 공동 연출한 ‘한 채’에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0만원의 상금과 77형 LG 올레드 에보(evo)를 수여했다.

지난 12일 시상식이 개최된 부산 ‘KNN시어터’ 로비에서는 LG전자의 10년 올레드 기술력을 상징하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120㎐ 주사율 규격의 영상을 전송하는 무선 솔루션을 탑재했다.

시상식 무대에서는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2대가 출품작 관련 영상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이번 시상을 통해 국내외 재능 있는 신인 영화감독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LG 올레드 TV의 기술력을 알렸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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