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아워홈 팝업스토어 전경. (제공: 아워홈)
롯데백화점 본점 아워홈 팝업스토어 전경. (제공: 아워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워홈이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간편식 기획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구氏(씨)반가’와 싱카이 RMR 등 고품질 간편식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리미엄 보양 간편식과 미식 메뉴, 김치 등 아워홈 인기 제품 10여종을 선보이며 오는 19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 입구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프리미엄 보양식으로는 신메뉴 ‘구氏(씨)반가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부터 갈비탕, 곰탕 등 가을철 입맛을 돋우고 영양을 보충해 주는 보양 간편식 제품으로 구성됐다.

구氏(씨)반가는 구자학 아워홈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 탄생된 브랜드로 경남 진주 명문가인 구씨 가문의 전통 음식이 간편식으로 구현됐다.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은 각종 채소와 양지를 넣고 끓여진 진한 육수 베이스에 푸짐한 소고기와 고소한 소곱창, 국내산 애느타리 버섯, 무가 들어간 제품이다.

아워홈 ‘진한 사골곰탕’ ‘왕갈비탕’ ‘고소한 버섯들깨탕’ 등 보양 간편식 제품도 선보인다. 손이 많이 가는 보양 음식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어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이와 함께 아워홈이 자랑하는 미식 제품도 판매된다. 중식 레스토랑 싱카이의 노하우가 담긴 RMR 제품 4종과 갈치김치다. 싱카이 RMR 4종(간짜장, 짬뽕, 삼선볶음밥, 치킨볶음밥)은 중식 명장의 검증된 레시피가 적용돼 만들어졌으며 고온에서 직화로 조리돼 진한 불맛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갈치김치는 국내산 배추와 무, 고춧가루가 사용되고 제주산 갈치가 들어갔다. 또한 가을 캠핑 등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겨울우동 정통가다랑어’ ‘겨울우동 칼칼한포차식’ 2종 제품도 판매된다.

이재화 아워홈 HMR사업부장은 “올해 꾸준히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아워홈의 제조 경쟁력을 앞세워 고품질 HMR을 개발하고 판매 채널을 확대해 간편식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워홈은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프리미엄 김치 팝업스토어에 이어 8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여름철 국수 및 냉면 기획전 등을 열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으로 이번 롯데백화점 본점 등 프리미엄 팝업스토어 확대 운영을 통한 소비자 소통 기회를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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