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원서접수 진행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전경.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 2023.10.13.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전경.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 2023.10.13.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대학교 대학원은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 전공, 융합보안공학과, 음악치료학과 박사과정 등을 신규 개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에 설치되는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 전공은 현재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컬처(무비·드라마·뮤직·댄스·스테이지·스타일링)’ 관련 ‘통합적 케이컬처 교육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K-컬처’에 대한 세계적 환호와 수요를 반영해 ‘K컬처 성공 노하우’를 교육하기 위해 내국인과 국제학생이 어우러진 통합 교육으로 세계 문화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인재를 길러낸다.

K-컬처 분야는 산업현장에서 현재 통합 운용되고 있으나, 학문의 영역에서는 영화, 드라마, 뮤직·댄스, 스테이지(연극, 뮤지컬 등 무대 예술), 스타일링 등 분야가 개별 학과로 구성돼 통합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은 교육 수요자의 시각으로 이 분야의 통합교육을 통해 ‘케어 컬처 콘텐츠 기획 및 경영 전문가’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융합보안공학과=일반대학원 융합보안공학과는 융합보안 핵심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기술적 보안 외에도 관리적, 물리적 보안을 고려한 균형적인 융합산업보안 교육을 통해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아울러 기존의 단편적인 정보보호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ICT 기반 융합보안 기술 및 정책을 학습함으로써,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5G, AI가 융복합 컴퓨팅 환경에서 융·복합적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융·복합적 보안 인재를 양성한다.

성신여대 대학원 융합보안공학과는 학제적 융합 특성이 강한 전공을 통해 융복합 커리큘럼을 활성화해 운영하며, 산업의 특성에 맞춘 융합캡스톤디자인, PBL 등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과목 운영한다. 융합보안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가 및 산업체 등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신성장 산업에서의 기업이 원하는 교육내용을 신속히 커리큘럼에 반영하고 융합보안에 특화한 전공 교과목을 비롯한 산학 프로젝트를 운영함과 동시에 전문성을 살린 특성화 산업에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치료학과 박사과정=음악치료는 예술과 과학의 만남인 융합학문이며 실제 우리 삶에 적용하는 응용학문이다. 음악치료학과에서는 예술과 인간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창의적이며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전문 음악치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신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분야의 우수 교수진으로 미래의 경쟁력 있는 음악치료사 양성을 위해 이론, 실기, 임상 실습의 균형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석사과정만 운영하였으나 박사과정 진학을 원하는 본교 졸업생들과 타 학교 출신학생들의 수요가 많아 박사과정을 신규 설치했다.

2024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성신여대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성신여대 대학원 교학팀(02-920-7059)으로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19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