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화장품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15% 늘었다. 이 가운데 로드샵브랜드가 122% 증가했고, 한방샴푸·린스는 210%나 급증했다.
가공식품 판매도 전년 대비 3배 이상(279%) 증가했다. 이 중 스낵 등 과자는 601%나 늘었고, 초콜릿, 홍삼도 각각 190%, 430% 증가했다.
주방가전 판매도 전년 대비 139%, 주방용품은 99% 늘었다. 이 가운데 전기밥솥, 냄비 판매가 각각 243%, 262% 급증했다.
G마켓 글로벌샵 오대영 팀장은 “최근 무역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의 수입 규모가 일본 등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며 “실제 중문샵 등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한국산 제품을 찾는 중국 고객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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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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