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 관심 유도

횡성보건소 전경. ⓒ천지일보
횡성보건소 전경.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가 18번째를 맞는 ‘임산부의 날’에 맞춰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산부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임산부의 날’은 저출산 시대 출산에 대한 격려와 임산부 보호를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인식개선을 위한 임산부 배려 수칙 퀴즈를 진행하고, 출산 전후의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우울감‧우울증을 겪게 되는 임산부들을 위해 심리 상태의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뱃속 태아와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 ‘나만의 작은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진행 후에도 모자보건사업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해 임산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영대 소장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으로 생활 속에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며 “횡성이 아이 낳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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