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마라탕 프랜차이즈의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적발 건수가 20%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3일 식약처에게 받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2018~2023년 6월 마라탕 떡볶이 치킨 프랜차이즈 상위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매장 수 대비 각 20%, 11%, 9%에 달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마라탕 프랜차이즈 상위 8개 브랜드 매장 600개에선 총 119건의 위반 사례가 나왔습니다.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경우 상위 9개 브랜드 매장 3408개 기준 총 371건이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는 상위 10개 브랜드 매장 1만 1931개 기준 106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마라탕 떡볶이 치킨 프랜차이즈 모두 가장 많이 적발된 사례는 ‘기준 및 규격 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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