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3.10.03.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3.10.0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학수시원서접수가 일반 대학은 지난달 15일 마감됐고 전문대학은 1차는 10월 5일까지, 2차는 11월 24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이에 따라 대학 수시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최근 제과제빵산업이 주목되면서 수시 원서접수 시즌을 맞아 제과제빵학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실무중심의 교육방식과 특성화 교육을 활용해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 시키고 있으며 차별화된 전문학과를 구성하고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제과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제과, 디저트, 케이크실습과 당과 제조기술인 콩피즈리까지 배울 수가 있다”며 “제빵영역에서는 제빵실습, 냉동냉지, 샌드위치&브런치, 특수빵실습까지 제빵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예 분야에서는 설탕공예, 초콜릿공예, 마지팬공예, 빵공예까지 국가대표 교수진의 교육으로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본교만의 다양한 공예 분야를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단에서 운영하는 엠블던 호텔에서 이뤄지는 제과제빵학과 베이커리 경영 실습은 엠블던 호텔 베이커리에서 학생들이 쿠키, 케이크, 디저트 등 메뉴를 선정하고 원가분석, 발주, 직접 제작, 홍보 마케팅, 판매 분석, 정산 등 경영자의 입장으로 진행하는 경영 실습이다. 실습을 통해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내에서 제과제빵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취업박람회는 한호전의 가장 큰 강점이다. 호텔베이커리, 윈도우베이커리,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인사 담당자들이 한호전에 방문해 학생들을 선발하는 ‘한호전 교내 취업박람회’에서 참여한다.

자기소개서 작성법, 메이크업, 이미지 연출 교육 등을 통해 학생이 희망하는 기업별 맞춤 모의면접이 진행되며, 국내 특급 호텔부터 레스토랑 및 외식업체 등 많은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한다. CJ, 삼성, SPC 제과제빵 및 식음료 사업부를 비롯해 신라호텔, jw메리어트호텔, 안다즈호텔, 서울드래곤시티호텔, 조선호텔 등 다양한 기업, 호텔이 참여한다.

한호전은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호텔제과제빵학과,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호텔디저트공예과정, 커피바리스타과, 와인소믈리에학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돼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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