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끝나고 맞는 첫 추석
이동 인원, 전년 比 27% 증가
지자체·추석 행사 더해 ‘시너지’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고 맞는 첫 한가위 명절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문화 기관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 낙산공원, 구리타워 등에서는 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청주랜드에서는 가족 단위로 달 관측을 할 수 있다.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국화향연’이 펼쳐지고, 광주·전주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울산박물관에서는 ‘어우렁더우렁 추석 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국립부산국악원에서는 달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동 인원이 전년 대비 2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연휴 기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가 지난해보다 이틀이 길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한가위 축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전통체험으로 웃음꽃 피우고, 둥근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명절을 만드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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