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플랜트 유해·위험 요인 점검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노원플랜트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서울에너지공사)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노원플랜트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서울에너지공사)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열공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 참여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폭발, 추락, 끼임 등 사망사고 다발 위험에 대한 현장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열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승현 사장은 “공사는 안전이 최우선이며 우리가 안전을 지켜나가는 것이 곧 시민의 안전으로도 직결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추서 연휴 전·후 사고 발생이 잦다는 것을 유념해 항상 작업 시 안전에 주의하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전·후 발생한 사망사고 통계가 평소보다 20% 정도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사는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7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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