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DB
평창군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도내 최초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종사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정적 업무수행과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의 종사자 36개소 154명을 대상으로, 1년 이상~3년 미만 근무자는 20만원, 3년 이상 근무자는 3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복지포인트는 지난 7월 평창군 최초로 도입된 평창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해 평창군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3월 「평창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사회복지사 워크숍 지원 등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평창군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복지전문가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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