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대 권연희 학생 (사진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 레저스포츠과 권연희 학생이 지난 8월 29~30일 양일간 개최된 ‘2015 인석(仁石)배’ 겸 ‘제27회 전국 종별 핀수영 선수권 대회’에 1위로 입상했다.

핀수영은 핀이라고 불리는 약 1㎡의 물갈퀴를 달고 허리만 움직여 나아가는 종목으로 권연희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짝핀-50m 여자대학부’와 ‘짝핀-100m 여자대학부’에 출전해 각각 25초95의 기록으로 1위, 56초52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권연희 학생은 “이번이 세 번째 시합이었지만 시합은 항상 긴장이 되는 것 같다”며 “방학 때 다른 일 때문에 수영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 해 기록은 만족하지 못하지만 마지막 시합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임했기 때문에 순위권 안에 들어서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수원여자대학교 레저스포츠과 스포츠청소년지도전공 2학년에 재학 중인 권연희 학생은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여자대학부 짝핀-50M 2위, 짝핀-200M 1위), 제23회 전국학생 핀수영 선수권 대회(여자대학부 짝핀-50M 2위)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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