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과 유·기관 전문가들이 21일 도로교통연구원에서 ‘고속도로 노후포장 유지관리 기술세미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 2023.09.21.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과 유·기관 전문가들이 21일 도로교통연구원에서 ‘고속도로 노후포장 유지관리 기술세미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 2023.09.21.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21일 도로교통연구원에서 포장 노후화에 따른 미래 유지관리 전략과 기술을 주제로 ‘고속도로 노후포장 유지관리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도로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유·기관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화된 도로포장 증가로 인한 문제점 분석과 효율적인 유지보수 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전면차단공사 등 도로포장 유지관리 신(新)전략인 ‘노후 고속도로를 새롭게! 고속도로 새-로(路)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포장분야의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개발 현황 및 전략 등에 대한 학술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1층 로비 및 본관에서는 빗길 미끄러움의 지점과 정도가 측정 가능한 ‘미끄럼 저항 측정차’와 도로의 포장 표면 및 하부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첨단장비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전시 홍보부스가 별도로 마련됐다.

김찬우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원장은 “이번 기술세미나는 고속도로 노후 포장 유지관리 기술의 현재와 새로운 시대의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도로포장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을 발전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속도로 도로포장 관리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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