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의식 제고에 주력할 것”

천안서북경찰서가 20일 천안차암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23.09.21.
천안서북경찰서가 20일 천안차암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23.09.2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어린이의 꿈은 안전한 스쿨존에서 시작됩니다.”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장호)가 지난 20일 천안시청,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과 함께 천안차암초등학교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장호 천안서북경찰서장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기오 차암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6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한 스쿨존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우산, 학용품 등을 배부하며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 운전자들을 상대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교차로 우회전시 일시정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승하차존 준수’ 등을 홍보했다.

김장호 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교통법규위반 단속과 홍보활동 강화, 교통시설물 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스쿨존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교통안전 의식 제고에 주력하겠다”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준수해 어린이 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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