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제공: 롯데면세점)
NCT DREAM. (제공: 롯데면세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면세점이 보이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글로벌 모델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Guess Who?’ 시리즈 영상을 공개하며 NCT DREAM의 롯데면세점 모델 활동을 알렸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화권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NCT DREAM을 발탁해 글로벌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NCT DREAM은 2016년에 데뷔한 7인조 다국적 그룹으로 ISTJ, 버퍼링(Glitch Mode), 맛(Hot Sauc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에 발표한 정규 3집 ISTJ는 선주문량만 420만장 이상 돌파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롯데면세점은 엔데믹에 맞춰 지난해 하반기부터 슈퍼주니어, 이준호,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를 롯데면세점 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엔 트와이스 팬미팅을, 8월엔 슈퍼주니어 팬미팅을 열고 일본인 관광객 약 1000명을 유치했으며 6월엔 ‘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개최해 내·외국인 고객 3만명이 관람했다.

NCT DREAM은 지난 패밀리콘서트에 출연했으며 앞으로 롯데면세점 모델로 다채로운 K-콘텐츠와 이벤트로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9~10월을 기점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고객들에게 면세 쇼핑과 더불어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면세점 모델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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