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사옥.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3.09.14.
국가철도공단 사옥.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3.09.1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환절기 안전사고 및 재해재난 예방·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서해선·중부내륙선 현장사무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철도공단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사고 Zero 달성’ 및 ‘건설현장 청렴문화 선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전하고 청렴한 철도현장 조성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번 결의대회는 ▲결의문 낭독 ▲무재해 구호 제창 ▲청렴 홍보 영상시청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무재해 달성 ▲청렴한 건설문화 정착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한 고품질 시공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아울러, 철도 종사자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약속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 빠르게 해소하는 소통의 기회도 마련했다.

김윤양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환절기 대비 안전·청렴의지를 다잡았으며 특히 내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및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사업의 안전사고가 ZERO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청렴한 문화를 선도해 신뢰받는 철도현장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