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롯데백화점)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롯데백화점이 4일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10번째 도심형 아웃렛인 롯데아웃렛 광교점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패션 제품을 기반으로 식품, 생활, 문화시설을 강화한 지역맞춤 도심형 아웃렛이다.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운영되며, 영업면적은 2만 8959㎡(8760평)로 도심형 아웃렛 중에서는 광명점 다음으로 큰 규모다.

입점 브랜드 수는 총 260여개로, 타미힐피거와 노스페이스,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브랜드들의 상품을 상시 30~50% 할인한다. 특히 광교지역 최초로 롯데시네마가 6개관, 889석 규모로 개장한다.

광교점은 30~40대의 젊은 가족단위 고객이 많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패밀리형’ 매장을 구성, 식음료·생활용품 매장의 비중을 기존 도심형 아웃렛에 비해 3배 이상 늘렸다. 또 아웃렛 최초로 1층에 334㎡(104평) 규모의 LG전자 매장이 들어서 출고가 대비 20~30% 상시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동 체험 공간(타요 키즈 파크), 어린이 영어 카페(부밀리), 완구 및 키덜트 샵(엘카, 센토이) 등도 입점했다.

또한 롯데아웃렛 광교점은 용인, 서울, 영동, 경부고속도로와 20분 거리 이내로 인접해 있고, 수원화성, 광교호수공원과도 가까워 주말 나들이 고객이 관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입지다. 2016년 2월에는 신분당선 광교 중앙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도보로 3분 이내 방문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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