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임직원들이 경기도 성남시에서 탄천 주변의 유해식물 ‘환삼덩굴’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두산밥캣) ⓒ천지일보 2023.09.13.
두산밥캣 임직원들이 경기도 성남시에서 탄천 주변의 유해식물 ‘환삼덩굴’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두산밥캣) ⓒ천지일보 2023.09.1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밥캣은 지난 12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12개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활동은 각 나라 시간대에 따라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거쳐 중동, 유럽, 아프리카, 미국까지 릴레이식으로 진행됐다.

두산밥캣 본사가 있는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임직원 100여명이 탄천의 유해식물 ‘환삼덩굴’을 제거해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는 활동을 펼쳤다. 서울 용산구와 경기도 안양시, 지게차 생산공장이 있는 인천에서는 보육원 청소 및 시설 정비 활동을 했다.

두산밥캣 유럽법인이 위치한 체코에서 굴착기를 활용해 나무를 심고 있다. (제공: 두산밥캣) ⓒ천지일보 2023.09.13.
두산밥캣 유럽법인이 위치한 체코에서 굴착기를 활용해 나무를 심고 있다. (제공: 두산밥캣) ⓒ천지일보 2023.09.13.

미국 노스다코타주 웨스트 파고의 두산밥캣 미국법인에서는 지역 내 학교를 찾아 침식된 연못을 보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스키드-스티어 로더와 콤팩트 트랙 로더, 굴착기, 콤팩트 트랙터 등 두산밥캣 장비들도 동원돼 바위와 방수제를 옮기는 작업을 도왔다.

또한 체코, 남아공 등에서는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독일에서는 아동 보호시설 봉사활동, 프랑스에서는 헌혈활동, 인도에서는 학교·의료시설 후원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날 세계 곳곳 두산밥캣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미국법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스캇 박 두산밥캣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은 “두산밥캣은 건강한 생태계, 미래 세대와 지역사회를 고려한 ‘책임 있는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전 세계 임직원이 합심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보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밥캣 미국법인 임직원들이 시설 보수 작업을 하는 모습. (제공: 두산밥캣) ⓒ천지일보 2023.09.13.
두산밥캣 미국법인 임직원들이 시설 보수 작업을 하는 모습. (제공: 두산밥캣) ⓒ천지일보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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