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 (제공: 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 (제공: 호텔신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의 황금연휴가 기대되는 가운데 서울신라호텔이 황금연휴를 위해 ‘영빈관’과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포함된 ‘컬처 추(秋)캉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설·추석 명절 서울신라호텔은 새로운 콘셉트로 라이브 공연과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영빈관에서 캔들라이트 연출과 함께 클래식 공연과 홀리데이 뷔페를 선보이며 야외수영장 이용 고객을 위해 야외 재즈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빈관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공연은 추석 전용 상품인 ‘골든 홀리데이(Golden Holiday)’ 패키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골든 홀리데이는 추석 연휴가 소중하게 기억되고 기록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문화·예술 콘텐츠가 보강된 추석 상품이다.

추석 연휴 하루 전인 27일부터 4일간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최근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는 아티스트인 ▲현악 4중주 ‘리수스 콰르텟’ ▲첼리스트 임이환 ▲첼리스트 윤석우 ▲기타리스트 네드 달링턴이 매일 다른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연주한다.

리수스 콰르텟은 오는 28일과 30일 양일간 비발디 사계 연주 등 가을밤을 위한 곡을, 27일과 29일에는 임이환 첼리스트와 윤석우 첼리스트가 네드 달링턴과 듀엣으로 탱고 음악, 라틴 음악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영빈관에서는 콘서트 외에도 홀리데이 뷔페 ‘골든 홀리데이 디너’와 위스키도 제공된다. 위스키와 마리아주를 이루는 블랙페퍼 안심 찹스테이크, 케이퍼 크림과 광어구이 등의 메뉴로 구성된 홀리데이 뷔페는 클래식 공연 전에 즐길 수 있으며 공연 전후로는 아벨라워 12년산과 하이볼이 제공된다.

추석 연휴인 9월 28일~10월 3일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는 보컬, 콘트라베이스, 기타, 재즈드럼 연주자로 구성된 재즈 콰르텟이 재즈가 연주된다. 정통 스탠다드 재즈, 스윙재즈와 컨템포러리 재즈 등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곡으로 구성된다.

서울신라호텔은 추석 연휴에 이용 가능한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를 출시한다.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는 ▲객실(1박) ▲골든 홀리데이 콘서트(2인) ▲골든 홀리데이 디너와 위스키·하이볼 주류 이용 혜택(2인) ▲스냅 촬영 서비스(영빈관 포토존 1장 촬영과 인화 및 액자 제공) ▲한정판 윷놀이 세트로 구성되며 오는 27~30일 이용 가능하다.

어번 아일랜드의 재즈 공연은 추석 연휴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월 중 매주 금, 토, 일 오후 5시 30분~7시 30분(30분 공연, 15분 휴식) 진행되며 공연 시간에 입장하는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보드카로 만든 웰컴 칵테일이 1잔씩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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