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기 (사진제공: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2일 오전 9월 모의고사가 전국적으로 치러졌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62만 4088명으로 212개 고등학교와 349개의 학원에서 재학생 53만 9932명, 졸업생 8만 4156명 등이 응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은 수능을 앞두고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수능과 똑같이 경험 가능한 9월 모의고사에 집중했으며, 이후 바로 진행되는 수시 모집에 남학생들은 입학 전부터 취업이 유리한 전문학교 항공정비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

경기 김포시 소재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기관으로 항공정비사 양성을 목표로 현장 실무 교육을 통해 항공정비사로 종사할 수 있도록 취업에 최우선을 두고 있는 실무중심 교육기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지정 전문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항공정비사와 같은 항공산업분야는 국토교통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증 시험들을 취득해야 항공정비사로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학교 자체적으로 1학년 때부터 중점적으로 자격증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 재학생이라면 항공정비사 면허 시험 시 학과 5과목 중 4과목과 실기 작업형을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수업의 대부분을 실습으로 진행하며 교내에 첨단 실습 장비와 다양화 된 교육기자재를 갖추고 실무 경험이 풍부한 항공사 출신의 교수들을 초빙해 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내에서 항공정비사 면허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시험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시험을 볼 수 있는 강점도 갖고 있어 높은 취업률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공을 통해 취업으로 바로 연계될 수 있는 학과를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했다”며 “항공이론, 항공자격증 취득, 항공제작 실습 참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항공정비학과정 접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