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 지 사흘째인 2일 민주화 원로들과 지지자들의 천막 방문,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집회 일정 등을 소화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열흘째인 2일 서울 도심에서 방류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흉상을 교내에서 외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대해 홍 장군이 말년을 보낸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이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단식투쟁 사흘째’ 이재명, 원로·지지자 격려받고 오염수 투기 중단집회도 참석(원문보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 지 사흘째인 2일 민주화 원로들과 지지자들의 천막 방문,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집회 일정 등을 소화했다.
◆[현장] 눈물 속 50만 전국 교사들 총궐기… “학생·교육 지킬 테니 교사도 제발 지켜달라”☞
“아이들과 함께한다는 기쁨으로 견뎠지만 최소한의 인권도 보장받지 못한 채 교직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누군가는 현장을 떠나고 누군가는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가가 제대로 된 답을 내놓고 행동을 취해야 할 때입니다.”
◆[현장] 5만명 모여 일본 오염수 방류 규탄… “바다는 종량제 봉투 아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열흘째인 2일 서울 도심에서 방류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안정세’였던 물가, 국제유가 상승에 ‘3%대’로 치솟나
여름철 기상악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더불어 국제유가가 상승 반등하면서 하향 안정세를 보였던 소비자물가가 다시 3%로 올라갈지 주목된다.
◆카자흐 고려인들, 홍범도 흉상 이전 결정에 “큰 충격☞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흉상을 교내에서 외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대해 홍 장군이 말년을 보낸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이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일본 정부, 수산업자에 1800억원 지원… 내주 초 공표 전망”☞
일본 정부가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전면 금수 조치의 영향을 받은 어업자들에게 200억엔(한화 약 1807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이 보도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北, 사흘만에 또 미사일 도발… ‘핵탄두 탑재’ 가능성 주목☞
북한이 오늘(2일) 새벽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하며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앞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에 또 도발에 나선 것이다.
◆부산 목욕탕 폭발 원인 ‘유증기’ 추정… 합동감식반, 현장 감식 진행☞
부산 한 목욕탕에서 폭발이 일어난 가운데 소방당국은 폭발의 원인을 ‘유증기’로 추정하고 발화 지점 등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미향, 한국 정부 ‘괴뢰당’ 칭한 친북 단체 행사 참석 논란… 與 “사퇴하라”☞
무소속 윤미향 국회의원이 한국 정부를 “남조선 괴뢰”라고 칭한 친북단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 여당이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냐”면서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