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숙성한우 스페셜 세트. (제공: 호텔신라)
명인 숙성한우 스페셜 세트. (제공: 호텔신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호텔신라가 전국의 최고급 농축수산물로 엄선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안전과 위생은 물론 맛과 품질을 위해 상품 개발 단계부터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으로 상품을 마련한다. 이번 선물세트에는 한우, 전통장, 명란 등 국내산 최고급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명장·명인의 상품이 전면에 내세워진 것이 특징이다.

추석 선물세트로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최고농업기술 명인의 한우 농가에서 길러낸 ‘명품 한우’다.

명인 숙성한우 선물세트는 농가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30개월 이상 기르고 10일 이상 숙성한 1++ 등급의 한우로 구성됐다. 차별화된 사양관리로 오메가3의 함량 비율을 높인 한우를 명절의 쓰임에 맞게 스테이크·구이용, 국거리용, 불고기용 등으로 분류돼 2㎏의 세트로 구성됐다.

호텔신라는 명문 사대부가(家) 대맥장(검은콩과 보릿가루로 쑨 메주를 만든 후 분쇄해 담근 장) 제조의 명맥을 잇는 성명례 명인의 손맛을 느껴볼 수 있는 ‘명인 전통장’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성명례 명인은 지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대맥장 제조 분야에서 식품명인 45호로 지정된 기능장이다. 안동 권씨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장류 제조 비법을 시어머니로부터 전수받아 여전히 직접 전통 장류를 제조하고 있다. 식품첨가물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는 철학으로 주왕산의 맑은 물과 공기 속에서 최고 수준의 명품 장을 빚고 있다.

성명례 명인의 전통장은 ‘자연산 송이버섯 된장’과 ‘한우 볶음 고추장’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상품 세트와 시그니처 상품 2종에 ‘맥보리 고추장’ ‘맥쌈장’이 추가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세트 상품으로 마련됐다.

자연산 송이버섯 된장은 경북 주왕산 자락의 자연산 송이버섯이 된장과 함께 숙성돼 버섯향이 배어있다. 한우 볶음 고추장은 명인만의 장 제조 비법으로 탄생한 고추장에 국내산 최고급 한우가 볶아진 것으로 비빔밥 양념이나 찌개 요리로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알래스카의 품질 좋은 명란 중에서도 상위 1%가 선별돼 명장, 명인의 전통 레시피로 정성스럽게 만든 ‘명장·명인 전통 명란’도 출시된다. 명장·명인 전통 명란은 2대째 이어오는 전통 명란의 대가가 선보이는 상품으로 수산제조부문 대한민국 명장인 아버지의 제조법을 전수받아 2대 장종수 명인이 제조하고 있다.

명란업계 최초로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더 좋은 명란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중인 명인의 명란은 최적의 맛을 내는 염도로 만들어져 명란 본연의 맛과 식감을 잃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속가능어업에 대한 국제인증규격을 관리하는 MSC(해양관리협의회)에서 인증한 명란만 사용돼 이력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육류·수산물·웰빙 상품·주류 등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는 호텔신라 더신라숍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문은 오는 9월 21일까지 가능하며 배송 희망일 3~5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

호텔신라의 추석 선물은 고급스러운 상자에 담겨 보자기로 다시 한번 포장돼 보내는 분의 정성과 받는 분의 품격이 느껴지도록 됐다. 체계적인 배송 서비스로 호텔신라의 배송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배송 도우미가 방문해 선물을 전한다. 배송은 오는 9월 14~27일(주말 제외)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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