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8주년·창간14주년 기념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 특강

‘참 광복 동방 에덴의 회복’ 주제
“물질 아닌 정신문명 시대 온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참 光復(광복)-동방 에덴의 회복(回復)’이라는 주제로 앙코르 평화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참 光復(광복)-동방 에덴의 회복(回復)’이라는 주제로 앙코르 평화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1.

[천지일보=홍수영·유영선·이한빛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물질문명의 시대가 가고 정신문명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복78주년‧정전70주년·창간14주년을 맞아 이상면 발행인은 21일 서울 강남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참 光復(광복)-동방 에덴의 回復(회복)’이라는 주제로 앙코르 평화강연을 진행했다.

이 발행인은 천지일보 창간 이후 매년 특별강연을 진행해왔고, 이번 행사는 성황리에 마친 지난 6월 특별강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됐다. 당시 이 발행인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청중들의 열렬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이번 앙코르 강연이 성사됐다. 

사전 등록을 통해 300여명이 강연에 직접 참석했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특별강연의 세부주제는 ▲광복(光復)의 표면적 의미와 이면적 의미 ▲물질문명의 시대(패권싸움, 威力)와 정신 문명의 시대(道義) ▲동방(東方)의 의미 ▲실낙원(失樂園)이 된 이유 ▲회복(回復)의 역사 등으로 구성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참 光復(광복)-동방 에덴의 회복(回復)’이라는 주제로 앙코르 평화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참 光復(광복)-동방 에덴의 회복(回復)’이라는 주제로 앙코르 평화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1.

이날 이 발행인은 특별강연에서 광복의 표면적 의미와 이면적 의미의 구분을 강조했다. 이 발행인은 “참 광복이라고 하는 것은 한자 ‘光復(빛 광, 회복할 복)’의 의미대로 있어지는 광복이 진정한 광복이 된다”면서 ‘참 광복’의 의미를 되짚었다. 이어 “(참 광복이) 도래할 일이 약속으로 예언됐었고, 이러한 세계가 우리 앞에 와야 하는 것”이라며 인류가 고대한 낙원, 동방 ‘에덴’의 회복 과정을 이치적으로 설명했다.

이 발행인은 김연준의 가곡 ‘청산에 살리라’를 인용해 “청산을 푸른 산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산도 ‘비산비야 인산인해’라는 말이 있듯, 시인들이 시를 쓸 때 액면 그대로 표면적인 것 그대로 시를 쓰지 않는다. 뭔가 의미를 두고 단어를 활용하고 이 문장을 엮어가는 것”이라며 “물질문명의 시대가 가고 정신문명의 시대가 왔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물질을 쫓아가고 물질이 다인 시대는 한순간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게 모든 걸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다. 그 근본에는 욕심이 있다”면서 물질문명의 시대의 예로 패권주의를 거론했다. 

이 발행인은 “군사력과 경제력을 동원해 세력 확장하는 이런 것을 패권이라고 부른다”며 “지금 지구촌의 현실을 보라. 패권  새력들이 평화를 깨는 주체 세력”이라고 지적했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타고르의 시 ‘동방의 등불’을 통해선 “동방의 에덴을 회복시킬 한 사람을 담아 놓았다”며 “일제 36년 식민지 상황 남에게 외세 침략으로 종살이한 표면 상황을 들어 하늘 정신 사상을 갖고 이 세상을 새롭게 할 그런 시대가 있음을 타고르가 시 속에 담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참 光復(광복)-동방 에덴의 회복(回復)’이라는 주제로 앙코르 평화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참 光復(광복)-동방 에덴의 회복(回復)’이라는 주제로 앙코르 평화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1.

백범 김구의 ‘나의 소원’의 ‘오직 한없이 갖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구절을 소개하면서는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자료가 있길 바란 하나의 예언적 의미”라고 강조했다.

천도교 측 15인, 기독교 측 16인, 불교 측 2인 등 33인이 참가한 3.1 독립선언서의 ‘위력의 시대가 가고 도의의 시대가 와 신천지가 안전에 전개한다’는 내용 역시도 같은 맥락에서 “물질문명의 시대가 끝나고 진정한 참 자유 광복으로 진리를 회복하는 시대가 우리 앞에 도래할 것을 약속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발행인은 “종교라 할 수 있으면 경서 있어야 하고, 경서는 속에 약속이 있어야 경서라 할 수 있다”며 “성경엔 세상 자유와 평화의 세상을 이루실 사람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경에 기록되길 땅끝 모퉁이 해 돋는 곳을 동방이라 표현했다”며 “‘조선’에도 동방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우리 민족은 시작 때부터 아침의 나라-해 돋는 나라였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오랜 세월 동안 외세에 짓밟히며 그 사상이 날아가 버렸다는 게 이 발행인 설명이다. 

이를 참진리로 회복하는 게 바로 동방 회복의 참 의미이며, 실낙원(失樂園, 잃어버린 낙원)의 회복이라는 취지다. 성경에서 땅끝까지 전해야 회복의 때라는 구절이 있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 발행인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추진하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도 소개하며 평화의 회복이 이뤄지는 때임을 소개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21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참 광복(光復) 동방 에덴의 회복(回復)’이란 주제로 열린 2023 천지일보 발행인 앙코르 평화강연에서 참석자들이 이 발행인의 강연을 집중해서 듣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21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참 광복(光復) 동방 에덴의 회복(回復)’이란 주제로 열린 2023 천지일보 발행인 앙코르 평화강연에서 참석자들이 이 발행인의 강연을 집중해서 듣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1.

강연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훌륭한 강연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신문 광고를 보고 참가했다는 정경선(76, 여)씨는 “주도적으로 우리나라가 평화를 이뤄가는 것에 감명받았다”며 밝혔다.

정대옥(66, 남)씨는 “영적인 광복을 유불선 경서를 통해 알려줘 너무 좋았다”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그런 강의였다”고 감격해했다.

정유선(가명, 68, 남)씨는 “광복이란 것이 이런 깊은 뜻을 갖고 있는지도 알게 돼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미연(가명, 59, 여)씨는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강의였다”며 “다른 사람에게 들어보라고 알리고 싶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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