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생명구조타올’을 전 패밀리에게 무상으로 지급하고 현장에서 비즈니스 매니저(BM)들에게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BBQ)
BBQ가 ‘생명구조타올’을 전 패밀리에게 무상으로 지급하고 현장에서 비즈니스 매니저(BM)들에게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BBQ)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전국 패밀리(가맹점주)에 화재 대피용 ‘생명구조타올’을 무상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BBQ는 음식 조리시 화기를 사용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의 특성상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화재위험으로부터 패밀리를 보호하고자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전국 2000개가 넘는 매장에 생명구조타올을 지급했다.

최근 외식산업 현장에서 각종 안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시 패밀리와 고객의 생명보호 및 발 빠른 조치를 위함이다.

BBQ가 지급한 생명구조타올은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을 예방하는 재난안전용품이다. 5중 복합 필터링 원단으로 유해가스를 차단하고 안쪽에 부착된 산소 공급부위에서 약 15분간 산소를 발생시켜 화재사고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매장 운영 중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패밀리를 보호하고자 이번 생명구조타올 무상 지급을 결정했다”며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고객과 패밀리를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한 매장 환경 조성과 상생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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