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서울, 로컬 딜라이트 패키지 이미지. (제공: 조선호텔앤리조트)
웨스틴 조선 서울, 로컬 딜라이트 패키지 이미지. (제공: 조선호텔앤리조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아름답고 다채로운 한국적인 정서를 가득 담은 가을 패키지 ‘로컬 딜라이트(Local Delights)’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로컬 딜라이트 패키지는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도심에서 이색적인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해당 패키지를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전통 제조 방식을 토대로 현대적인 해석이 더해진 ‘생과방(Saint Gout de Pain)’의 프리미엄 수제 약과 세트(4구 1세트)가 한국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작한 누빔 파우치에 담겨 기프트로 제공된다.

생과방의 약과는 물엿이 일절 사용되지 않고 천연 감미료인 조청으로 집청됐으며 8종으로 구성돼 기존의 약과와는 차별화된 하이엔드 전통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체크인 시 호텔 주변 명소 및 체험거리가 스토리텔링과 함께 안내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나들이 코스가 소개되는 ‘어텀 로드 북(Autumn Road Book)’이 제작돼 투숙객에게 제공된다.

특히 로컬 딜라이트 패키지 투숙객에 한해 어텀 로드 북이 소지되고 ‘생과방’의 쇼룸 방문 시 한옥 체험과 약과 제조 과정을 관람할 수 있으며 ‘365일장’ 방문 시 엽서 2매와 전통주 미니어처 1개로 구성된 굿즈 기프트가 제공된다.

이그제큐티브 객실 투숙객에게는 서울 대표 재래시장 중 한 곳인 광장시장의 365일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엽서, 그립톡, 우드마그넷, 커스텀 패키징 등으로 구성된 ‘MIG(Made In Gwangjang) 굿즈 컬렉션’이 제공된다.

365일장은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광장시장 내 로컬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컬 그로서리 스토어이자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이는 편집숍이다.

스위트 객실 투숙 시에는 인룸 다이닝으로 즐길 수 있는 ‘치맥 세트’가 함께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34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며 얼리버드 기간인 오는 31일 내에 예약하면 최대 5만원의 얼리버드 할인이 적용된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올해 들어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70%가 넘은 가운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스러운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로컬 딜라이트 패키지를 통해 내국인에게는 다시금 추억할 수 있는 한국의 전통을, 외국인에게는 다채로운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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