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순천농협과 선암요양병원이 농업인조합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순천농협)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지난 25일 선암요양병원(원장 박근홍)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26일 순천농협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순천농협과 선암요양병원은 농촌사회의 고령 가속화에 따른 의료비 부담과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필요성에 같은 뜻을 가지고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고령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의료봉사활동 등 사회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앞으로 지역에서의 사회적 책임과 소임을 수행할 계획이다.

▲ 순천농협과 선암요양병원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순천농협)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현재 요양 중인 분들의 건강이 하루빨리 쾌차하길 소망하면서 농업인 조합원들을 위한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풍요로운 농촌·행복한 삶의 동반자 순천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상사면 상사호길에 자리한 선암요양병원은 지난 4월 개원해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100여명, 310여병상 규모의 노인 암 치료 및 장기 요양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양·한방 협진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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