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서초, 충남삼성고, 청신여중
“창의융합 인재육성 교육의 결과”
“맞춤형 미래교육과정 실현에 최선”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시상식. (제공: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천지일보 2023.08.08.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시상식. (제공: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천지일보 2023.08.08.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병갑)이 지난 3일~5일 3일간 열린 2023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충남 대표로 참가한 3팀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다. 충남지역 대표로 천안환서초등학교 ‘순대국밥’ 팀, 청신여자중학교 ‘15년 전통의 집밥’ 팀, 충남삼성고등학교 ‘FBI’ 팀이 참가했다.

올해 전국 본선대회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대면심사로 진행에 따라 참가팀은 2박 3일간 표현과제, 즉석과제, 제작과제를 해결했다.

그 결과 환서초등학교와 충남삼성고등학교가 우수상(특허청장상), 청신여자중학교가 장려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참가팀 전원이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표현과제. (제공: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천지일보 2023.08.08.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표현과제. (제공: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천지일보 2023.08.08.

전국 본선대회 진출자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6월 열린 지역예선대회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34팀이 참가했으며, 초·중·고 각 1팀을 선발했다.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는 전국대회 참가 3팀을 대상으로 7월 16일 본선대비 캠프를 진행하고, 25일~27일 3일간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가 지도를 운영하여 전국대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했다.

김병갑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대표로 선발된 팀이 전원 수상하게 된 성과는 학교 현장에서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학생 주도성을 일깨우는 개인 맞춤형 미래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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