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종이팩은 일반 종이와 분리해서 버려주세요’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와 원주시 새마을회가 종이팩 분리수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종이컵과 우유팩 등의 종이팩은 100% 외국에서 수입한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수거만 잘 되면 고급 화장지로도 재활용할 수 있다.

이에 일반 폐지와 함께 버려져 재활용이 어려운 종이팩의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원주시와 새마을회가 나선 것이다.

원주시는 공동주택 190개소와 공공기관과 은행, 병원, 복합건물 512개소를 대상으로 공문을 보내고 사용이 많은 곳은 직접 방문해 협조를 요청했다.

또 종이팩 분리 배출부터 수거, 처리에 이르는 체계를 재정비하고 종이팩 분리 배출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가정에서는 종이컵과 우유팩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일반 종이류와 분리해 배출하면 된다.

정재명 원주시 생활자원과장은 “종이컵 하나가 우수한 재활용 자원이라는 환경의식을 갖고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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