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로고. (제공: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재단 로고. (제공: 아모레퍼시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문화와 예술' 주제의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3년 연구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우수 연구를 발굴 및 확산하고 대중과 소통하고자 1973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연구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문화와 예술 분야는 처음으로 공모 진행되는 신규 주제며 아름다움의 문화를 선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공고히 하고자 주제로 선정됐다. 지원자는 자유주제인 ‘문화와 예술: 교류, 융합, 그리고 변화’, 지정 주제인 ‘K-컬처에서의 아름다움’ 중에서 선택 지원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이 가진 고유의 문화적·예술적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동시대 한류 콘텐츠 확산의 문화적 현상 등에 대해 고찰하는 연구를 적극적으로 독려한다. 또한 연구 지원을 통해 과거 역사적 흐름 속에서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이 가진 가치와 세계 시장에서의 매력 요인을 찾아 알리고자 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연구 지원사업 공모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오는 14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박사학위 소지자이면서 최근 5년간 논문 3편 이상 게재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고 선정 시 논문 편당 1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기간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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