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지역혁신 거점기관 역할 논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재)경기테크노파크(경기TP)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안산지역구의원(김동규 의원, 김태희 의원, 강태형 의원, 김철진 의원, 서정현 의원)들과 경기TP 현황 보고 및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98년 9월 설립된 경기TP는 경기지역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혁신사업간 연계조정 등 지역혁신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디지털혁신과 미래산업 선도를 위한 추진과제와 급속도로 진행되는 환경변화에 따른 경기테크노파크의 역할에 대해 경기TP 임직원과 지역현안에 밝은 도의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안산시 제5선거구)은 “경기도 중소기업 제조혁신 종합 지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경기도와 안산시의 지원으로 300억원(도 100억원, 시 150억원, 경기TP 50억원)을 투입하여 4월 준공한 디지털전환허브가 경기도의 산업디지털전환 생태계 조성 및 제조혁신 종합 지원 거점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안산시가 지역구인 8명(김동규 의원, 김태희 의원, 장윤정 의원, 정승현 의원, 강태형 의원, 이기환 의원, 김철진 의원, 서정현 의원)의 의원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했다.
김동규 의원(안산시 제1선거구)은 안산시 소재 한국가스공사(안산 가스연구소)와 수소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업을 통해 안산사이언스밸리를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검토도 제기했다.
김철진 의원(안산시 제7선거구)은 미래산업 관련하여 관내 학교나 학생들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활동에도 신경 써주길 당부했고, 김태희 의원(안산시 제2선거구)은 경제자유구역 선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서정현 의원(안산시 제8선거구)은 항상 응원하던 경기TP와의 간담회를 통해 관내 기업지원기관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도의원으로서 역할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은 공통적으로 경기TP가 1년에 지구2바퀴를 돌만큼 경기도 전체 기업들은 지원하고 있다고 했는데, 기관이 가진 역량을 잘 활용해 안산시에도 많은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유동준 원장은 “의원님들께서 주신 말씀들을 잘 검토하여 경기도 지역혁신과 산업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