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사옥.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3.07.21.
국가철도공단 사옥.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3.07.2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관할 지자체와 협력해 조성한 철도부지 활용사업의 홍보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철도 국유재산 활용 사진 공모전(부제 : 새로운 공간으로 창조된 철도에서의 인생샷)’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폐철도·폐터널 등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부적으로 해운대블루라인파크(부산)·태양광(경남 김해)·레일바이크(경남 진주)·트윈터널(놀이공간·경남 밀양)·와인터널(경북 청도) 등 총 8개 장소를 촬영대상으로 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 총 6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철도공단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철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응모작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공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철도공단과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추진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시각에서 해당 장소를 담아내고자 한다”며 “영남본부 관내에 조성한 철도 국유재산 활용 사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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