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3.07.12.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3.07.1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도 안산 소재 제과제빵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내달 8일 ‘미리보기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학교 홈페이지에서 참여 접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미리보기 체험학습’은 조리, 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호텔리어 등 호텔·외식·관광 분야의 한호전 대학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보며 진로 설정의 동기부여가 되는 한호전만의 특별한 체험학습이다.

호텔조리 셰프 체험에서는 이연복, 정호영 교수의 콜라보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학생들은 교수들의 조리 시연을 감상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직접 시연 메뉴를 만들어보며 코칭과 피드백을 받게 된다.

제과제빵 파티시에 체험에서는 ‘컵케익’을 만들고 그 위에 ‘설탕공예’를 통해 직접 만든 장식을 올려 제과제빵과 설탕공예를 함께 체험할 계획이다.

커피바리스타학과 라떼아트, 호텔리어 체험은 한호전이 운영하고 있는 4성급 엠블던 호텔에서 진행된다. 체험학습이 끝난 후 학과 교수와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학과에 대한 궁금증 등을 알아보는 소통을 가진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교수는 “체험학습을 통해 직접 만들어보며 제과제빵학과 진학에 대한 고민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간담회를 통해 해소하고, 학교 커리큘럼이나 취업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 2년제 호텔제과제빵, 2년제 호텔디저트공예 학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번도 배워 본 적 학생에 포커스를 맞춰 기초부터 배우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며 “2년제 호텔디저트공예 과정의 경우 위탁교육, 학원 등을 통해 이미 경험 및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을 위해 심화과정부터 바로 시작되는 제과제빵학과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호전 학생들은 4성급 엠블던 호텔 로비에 위치한 해밀시아 베이커리에서 실전에 입각한 판매 실습을 통해 현장중심형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은 인턴십과 실습 경험을 통해 호텔 취업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은 창업 시뮬레이션을 통한 경험을 얻고 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현재 한호전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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