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고 싶은 여수’ 위해
꾸준한 지도·단속 실시 계획

전남 여수시 자원순환과와 동문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5개 합동단속반이 종화동 해양공원 주변 요식업소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홍보활동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천지일보 2023.07.10.
전남 여수시 자원순환과와 동문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5개 합동단속반이 종화동 해양공원 주변 요식업소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홍보활동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천지일보 2023.07.10.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6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종화동 해양공원 주변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관리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관리는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여수시는 자원순환과와 동문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5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해양공원 주변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단속과 홍보를 진행했다.

2개 단속반은 음식점, 카페 등을 방문해 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 쓰레기 불법투기와 1회용품 사용 지도단속을 했다. 다른 2개 반은 쓰레기 배출지를 점검해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을 단속하고 1개 반은 주변 청결 활동을 펼쳤다.

여수시는 이번 활동 결과 적발된 불법투기에 대해서는 벌금을 부과하고 1회용품 사용과 음식물쓰레기 배출 지도·단속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최근 관광지 주변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쓰레기 민원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이번 홍보가 관광지 주변 불법행위 근절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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