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김종필 전 국무총리 5주기 추도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2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김종필 전 국무총리 5주기 추도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23.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0일부터 5박 7일 방미 일정을 시작한다. 김 대표는 이번 방미에서 한미동맹 강화의 후속 이행 조치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 및 대표단은 10일부터 1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 뉴욕, LA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이 9일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대표의 미국방문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성과를 여당 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강 수석대변인이 설명했다.

대표단은 미 백악관 및 정부 관계자, 상·하원 의원을 만나 정당 외교 차원의 한미동맹 강화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워싱턴 선언 등과 관련해 미국의 조야 인사들과 후속 이행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방문 대표단은 김 대표를 포함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유상범 수석대변인, 강민국 수석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이재영 당 국제위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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