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안보와 기후 위기’ 주제
태풍전망대 등 안보 관광지 방문

반기문 전(前) UN 사무총장 특별강연 홍보 포스터.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3.06.28.
반기문 전(前) UN 사무총장 특별강연 홍보 포스터.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3.06.28.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경기 연천군이 다음달 4일 오전 11시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반기문 전(前) UN 사무총장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이날 ‘우리나라 안보와 기후 위기’를 주제로 1시간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특강 이후에는 중면 태풍전망대와 미산면 UN군 화장장 등 연천 안보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이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방문을 통해 반기문 재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평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공동 관심사로 하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연천 방문을 환영한다”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초청 특별강연을 통해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남북협력의 추진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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