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1일째… 내주 800만 돌파 예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가 10일 낮 12시 10분쯤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지 11일째에 달성한 기록으로, 시리즈 첫 편인 범죄도시의 최종 누적 관객 수 687만여명을 넘어섰다.
또 지난해 1269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범죄도시 2’보다 사흘 빠르게 7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인데, 이런 추세라면 늦어도 다음주에는 8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한국영화가 700만 관객을 동원한 기록은 ‘한산: 용의 출현(2022)’이 지난해 8월 개봉 33일째 돌파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 영화 ‘범죄도시3’는 서울 광역수사대로 간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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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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