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5.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5.22.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9일 “더불어민주당은 ‘기득권 귀족노조 청부 입법’의 충실한 실행자로서의 역할에 몰두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쓰럽다”고 비꼬았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민생이야 고단하든 어떻든 상관없이 오로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목적에만 빠져 있다”며 “오히려 경제가 망해야 야당에 이익이라는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는 “그렇게 좋은 법이고 필요한 법이라면 민주당은 왜 문재인 정권 시절에 통과시키지 않다가 이제와서야 야단법석 떨며 할리우드 액션을 보이고 있는가”라며 “우습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김기현 대표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예상됨에도 이를 강행 추진하는 거대 야당의 저의가 빤히 들여다보인다”며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놀부 심보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는 “‘불법파업 조장법’은 세계 유례가 없는 것으로서 ‘소득주도성장’보다 더 해괴망측한 궤변 법”이라며 “거야의 폭력파업 조장법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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