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오브 아시아 with 팬투’서 한국 모델 선발… 주건률·최하은 등 선정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가 아시아 최고의 모델을 뽑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 with 팬투’에 참가할 한국 모델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AMFOC는 지난 27일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 IVEX에서 ‘페이스 오브 코리아 with 팬투’를 개최해 페이스 오브 아시아 with 팬투에 참가할 장승준, 김민경, 이예린, 최하은, 주건률 등 한국 모델을 선정했다.

이번 페이스 오브 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450여명의 원서 접수 중 서류와 실물 오디션을 통과한 모델들이 참여했다.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아시아 참가국별 대표모델을 선발하는 대회로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중앙아시아 등 아시아 27개국의 현지 대회를 통해 2023 아시아모델페스티벌에 참가할 신예 모델을 선발한다. 

아시아 현지 대회에서 우승한 모델들은 한국으로 초청해 15일간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리더로 양성한다.

양의식 AMFOC 회장은 이날 대회 인사말을 통해 “페스티벌의 핵심 컨텐츠인 ‘페이스 오브 코리아’에 훌륭한 한국 모델들이 많이 참여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가 함께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중요한 컨텐츠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뛰어난 모델 발굴과 육성이 선결돼야 한다”며 “한국 모델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진출해 한국의 모델·패션·뷰티 등 K-컬쳐의 핵심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경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회장도 이날 “아시아 모델과 국내외 인플루언서와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패션·뷰티 등 K브랜드 글로벌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