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군·구 및 유관기관 관계자  참석

2023년도 인천시 지적세미나경진대회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3.05.26.
2023년도 인천시 지적세미나경진대회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3.05.26.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와 군·구,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K-관광섬으로 선정된 백령도에서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와 10개 군·구,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 등의 관계자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발표 및 시상 ▲역랑강화 직무교육 ▲지적정책 현안 논의 ▲백령공항 예정지 및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우수 연구과제 8편도 함께 공유했으며 최종 심사 결과 인천 동구 토지정보과 김미라, 박지연 주무관이 발표한 ‘지적정보 기반의 모바일 증강현실 플랫폼 구축 및 활용방안’이 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돼 인천 시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수상한 최우수 연구과제는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지적연수대회에 인천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지대환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세미나 백령도 개최는 K-관광섬 선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백령공항 개발 및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시정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업무연찬을 통해 우수한 지적정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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